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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분류없음 2010/04/28 01:01
아프지 않은 포스팅해야지..했는데 ㅆㅂ
또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기 졸라 독하다. 다들 조심하셈. 근데 난 감기 때문에 죽을거 같은 게 아니라..약때문에 죽겠다.
한번에 7알을 먹는데 ... 그게 너무 코끼리도 기절시킬 만큼 강력한 약효를 보여서..먹고나면 바로 30분후에 온몸에 기력이 빠지고 나자빠지게 되는 거.


할튼 건 그러하고.

평소에도 꿈을 많이 꾸는 편인데 잠을 많이 자니 두배로 꾸네. 오늘은 꿈에서 시썼는데 기억 안나. ㅋ
항상 꿈에 나온 건 뭔가 쓴것 같은 느낌인데 막상 기억나서 옮겨보면 졸라 개똥망시겠지. ㅋ
꿈에서 작곡도 몇번 했었는데 전혀 기억안나..ㅋ 다들 이런 경험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자각몽을 꾸는 사람이 별로 업ㅂ다는 걸 보고 놀란적이 있긴 하다. 별로 신기하지도 않는데 왜 자각몽을 꾸려고 노력할까.(물론 한번도 못꿔봤다면 궁금하기야 하겠다.)
하긴 나도 어렸을 때엔 자각몽 꾸는 게 가위에 눌리는 건지 알았다.

일기 자주 써야지. 자꾸 써야지 써야지 하는데 게을러서...-_-
Posted by 눈키
토요일날 학교에서 누드크로키를 했다. 우왕 짱인듯. 좋은 경험이었다.
교수님이 홀딱 벗은거 그린다고 했을 때 장난인줄 알았는데 (기절하는 사람 있을까봐 119대기 시켜놨다는 농담을 하심.....ㅋ) 진짜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좀 예고라도 해주시지..킁.
심지어 사리는 1년 만에 수업다운 수업을 했다고 나에게 말했다. 그나저나 모델 분은 고생일 듯.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새삼 놀랐고. ㅋㅋㅋㅋ

식물대좀비 너무 심하게 해서 이제 할 것도 업ㅂ다. ㅠㅠㅠㅠㅠ 지워버리지 않으면 계속 할듯. ㅠㅠㅠㅠ 이렇게 살면 몸이 아파진다는 전형을 보여주는 게 바로 나인듯.

월요일날 학교간 게 제일 링딩돋는 일인 거 같다. 학교까지 3시간 45분 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등포까지 가는 건 그냥 평소보다 10분 정도 늦었는데 ㅋㅋㅋㅋ 320번 타고 목감동에서 2시간 서 있었음.............
끝나고 올라올때는 목감동 빠져나오는데 5분도 안걸렸따. ㅋㅋㅋ
나야 앉아서 갔지만 서서 간 사람들 근육통에 시달릴듯. ^_^
암튼 그래서 첫번째 수업이 끝나기 10분전?에 들어가니까 이미 다 끝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와중에도 출석체크는 성공했따.
사리는 산동네-_-살아서 못나온다고 전해달랬다. ㅋㅋㅋㅋㅋㅋㅋ 3월의 눈이 유난히 많이 오는 듯. 옛날에 백마 초등학교 다닐때 3월에 눈보라 졸라 쳤던게 생각났다. 3학년 초였을까나. 그때도 링딩돋았었지...(아련)

Posted by 눈키

^_^

분류없음 2010/02/15 23:10
제목은 웃는 얼굴


그냥저냥 이제 나와서 어떻게 지내느냐 하는 글을 쓸까 했는데 내가 너무 힘이 들었다우. ㅠㅠㅠㅠ
님들 나졸라 힘들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졸라 지옥같았어. 잠도 못자고 물도 못마시고 먹지도 못하고 앓았어.
첫째 저요오드식 기간이 너무 길어서 저하증이 심했었고
둘째 시차 적응 기간 중 엄마가 아파져서 내 컨디션이 꽝이 되버렸고
셋째 이러한 모든 일들 때문에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라서 몹시 약해져 있었던 지라
너무나도 힘든 입원 기간이었음. 2박 3일 동안 시간이 느리게 가진 않았음. 단지 어떻게 갔는지 몰랐을 뿐. 씨발 정말 더럽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동위원소나 저요오드식 치료로 내 블로그 걸려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있던데 이거 할려면 필히 건강한 상태로 운동도 좀 하고 가셈들. 저번엔 괜찮았는데 이번엔 졸라. ㅠㅠㅠㅠ
위를 박박 긁고 내 식도로 막창구워 먹는 듯한 기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ㅂㅠㅠ
정말 죽다 살아났다. ㅋ

이 모든 거지같은 상태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다시는 싫다는 기분이 든다. ㅆㅂ 특히 토할때의 그 기분 ㅋㅋㅋㅋㅋ 술먹고 토 할때 마지막 단계에서 나오지도 않은 걸 위를 쥐어짜며 올려내는 그런 토를 했음. 우억. 구토 억제제 졸라 먹어서 토는 비록 한번 했지만 ... 위장약 업ㅂ이는 못버티겠드라. 가슴이 불타는 느낌임. 결국 퇴원할때도 위염약을 타오긴 했지만.
할튼 고생이 심했음. ㅋ (엄살 안떠는 성격을 걸고 맹세한다 잠도 조는 정도 밖에 못잤다 ㅆㅂ ㅠㅠㅠ)

할튼 퇴원해보니 몸무게도 3키론가 빠져있고. (물론 저하증은 얼마동안 계속될 예정이기 떄문에 그 이상이 지금 다시 찌긴 했다. ㅋㅋㅋㅋㅋ) 얼굴 붓기는 똑같은데 살 빠진 걸 보고 아 개고생을 하긴 했구나 생각했다.
예방목적으로 한거긴 하지만 별로 하기도 싫었다. 우리 선생님은 너무 엄함...........
저번 검사떄도 그랬지만 이번 치료때도 아무런 이상도 전이도 발견되지 않음. 일단 내년에 검사 목적으로 저요오드식 할지도 모르겠지만 동위원소치료는 더 이상 업ㅂ을 것임. ㅆㅂ 내가 어릴적부터 방사선 졸라리 싫어했었는데 너무 친해졌어. 너를 토하느라 내가 잠도 못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음만 나온다 생각하면. 욕하고 웃음만 나와!!!


아무튼 그리하여 나의 두번째 150밀리큐리^_^섭취는 끝이 났다.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서히 괜찮아지고 있다. 저요오드식 기간이 길어서 저번보다 두배로 오래 걸릴 거 같긴 하지만-_- 개강하기 전까진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킁.
아직 부어있긴 하지만 일주일 전보단 덜한거 같고.
물을 못마신거에 비하면 침샘염은 아직 발병하지 않았고 쉬가 잘 안나오다가 넘 잘나와서 방광염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것도 심각하진 않은 듯. 여기까진 환자 버전.


엄마는 내가 퇴원한 이튿날 퇴원했다. 5일 입원해 있었던 듯.
그리고 나는 곧 꿈쟁이 만이 되었다. ㅋ

사실 엄마가 아픈 날 아침(입원하기 전날 토하기 시작했을 떄) 내가 몇시간 못자고 일찍 일어난 건 꿈을 꿨기 떄문이었다. 나는 무서운 꿈을 꿨다며 일어났고 엄마는 토하고 나와선 그게 좋은 꿈이라며 복권 맞추라고 했다.-_-(레알 돋는 내용은 생략 ㅋ) 대충 조상들 꿈이었고 살아있는 사람은 나 엄마 아빠가 나왔고 그래도 마지막엔 우리 식구 셋이 손잡고 사이좋게 집으로 가서 내가 마음을 놓았던 꿈이었다.
그리하여 엄마가 입원했고 이틀후에 내가 입원했다.
이번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퇴원하고 이틀 후, 엄마 퇴원하고 하루 후인 금요일 아침. 전화통화소리에 일어나보니 아빠가 아프단다. ㅋㅋㅋ 대충 한쪽 소리만 듣고도 예상할 수 있었으므로 이번엔 아빠가 또 동네 위원에 가려고 하는 걸 깨닫고 엄마에게 아빠한테 전화해서 더 큰 33병원에 가라고 하라고 지시.
엄마한테 물어보니 아빠가 팔이 저리고 가슴이 저리다고? 그래서 왼쪽이냐 오른쪽이냐고 물어보니 건 안물어봤단다. 우선 가까운 33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옮기기로 하고 생각해보는데 심혈관계인건 같은데 이쪽은 내가 알리가 업ㅂ는 분야라 우선 진단을 기다렸다.
33병원에서 금세 협심증인거 같다고 이야기가 나와서 즉시 전활 걸어 엄마와 내가 입원했던 병원에 예약을 했다.

웃긴건 아빠가 고혈압이 있다는 걸 우리는 그 전날 알았다는 거다. 엄마가 퇴원해서 햄이랑 민선이나 찾아왔는데 아빠는 평소처럼 술을 졸라 많이 마셨다. 술좀 그만마시고 이제부터 우리모두 건강을 관리하자란 말이 나왔는데 아빤 자기도 혈압이 높아서 (150정도?) 약먹어야 하는데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해서 안먹었다고 말했다. 왜 그걸 이제서야 말하냐며 내가 한심하게 1그램 까대면서 이제 약먹어야 겠다고 했다. 솔까 난 평생 갑상선약 먹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데, 할튼 남자들은 철이 업ㅂ다(고 생각함.) 또 나 입원하기 전날 아빠가 술먹고 꼬장부린 게 있어서 날잡아서 우리 가족의 대화의 장을 열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었는 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다음날 터져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 짱임.

협심증이란 말이 나옴과 동시에 내가 물은 건 가슴이 저린 게 조이는 거였냐며. 그렇다고 했다. 그럼 왼쪽이 더 아팠겠네 하니까 왼쪽이 더 저렸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진짜 ㅋㅋㅋ
암튼 일단 약 받은거 있냐고 물으니 있다고. 아 그럼 그거 니트로글리세린이겠다고. 혀 밑에서 녹였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짱임 진짜
내가 니트로글리세린에 관심이 좀 있었지. 다이나마이트 재료를 먹는 다는 것 자체가 졸라 신기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내가 갑상선병 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원자력병원에 관심을 가졌던 것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세상 진짜 무서워. (그 와중에 엄마는 우와 너 진짜 의료계로 가야겠따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돌팔이라서 잘 몰라 이러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아빠는 종합병원에 갔는데 불행히도 제대로된 검사는 못받았다. 이유는 혈압이 너무 높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협심증의 주요원인에 고혈압이 있더라. 우왕 굳
결국 혈압 낮추는 약과 혈관 늘리는 약(^_^)을 먹으며 혈압을 낮춘다음에 검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
그 와중에 아빠가 하는 일은 명절떄 졸라게 바쁜 일이라서 짱짱짱의 상황이 되버렸다. ㅋㅋㅋㅋ

그래도 많이 안정이 되긴 한게 환자들 틈사이에서 티는 안냈지만 스트레스 받으면서 냉대 받고, 여타 가장(?)처럼 왕따생활을 하던 아빠에게 광명이 찾아 온 거다. ㅋㅋㅋㅋㅋ
나는 뭐. 아파서 그런게 아니라 우리 가족의 문제를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아빠를 잡고 대화를 시도할 생각을 한터인지라. 이래저래 문제가 물리고 물렸다.
내가 한참 우울증이 심할 때 엄마한테 그걸 이해시킬려고 노력을 했는데 엄마도 노력해 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고
이번에 자신도 처음으로 입원을 하다보니 아픈 자의 심정을 1그램 알게 되었는지 엄마의 태도가 바뀌는 걸 보고 어쨌든 대화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니면 내가 철이 좀 들었는지ㅋㅋㅋ아니면 기운이 업ㅂ어서 그런건지 아빠가 꼬장 부리는 걸 봐도 예전처럼 우주폭팔나게 화낼 힘도 업ㅂ어서...
(것보다 우리 아빠가 철이업ㅂ거나 어려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ㅋㅋㅋㅋ 꿀밤 맞아야지 정신을 차리지 하고 생각함. 혼자 ㅋㅋ옛날같았음 식칼가지고 덤볐을 텐데 ㅋㅋㅋㅋㅋㅋ효한테 좀 감화됬나 ㅋㅋㅋ)
할튼 날잡아서 말좀 해봐야지 했는데 협심증 사건이 터졌다. ㅋㅋㅋㅋ 원 이렇게 짱일때가 있나.

어쨌든 지금은 아빠가 바빠서 안되고.
할튼 내가 입원하기 전에 엄마한테 주위사항을 알려줬는데 엄마가 입원해 버리니까 아빠는 아는 게 하나도 업ㅂ더라. 정말 엄마 업ㅂ으면 딱 단절임. 어찌나 비정상적인지. 할튼 식구로써 가족으로써 예의를 지키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그렇게 저렇게 관계를 개선시켜봐야겠지. 끙..........-_-
내일은 엄마 보호자로 외래가고 금요일에는 아빠 보호자로 검사가니까 아빠하고는 그때 말해봐야겠다. ㅋ

이렇게 보환자의 날은 계속된다.
환자는 붓기 빠지고 몸무게 좀 빼면 탈피될 거 같은데 보호자는 언제나 탈피할 것 인가......................................ㅋ
Posted by 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