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
맥주 12개를 사면 주는 가방. '구스아일랜드 시티트래블백'Photograph/Foods 2020. 11. 2. 00:11
예전에 알게 된 친구 덕분에 처음 접하게 된 구스아일랜드라는 맥주.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그 친구하고는 소원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추억이라든지 기억은 남아 있다. 덕분에 이 맥주를 알게 되었고, 애정하게 되었으니, 아마 마시는 한 계속 기억에 남겠지? 여튼, 국내에 들어온 캔맥주 중에서 구스312 그리고 구스 IPA가 있는데 그 중에 후자를 좋아라 한다. 그러던 와중에 편의점에 들어온 녀석 중에 '덕덕구스' 라는 맥주가 있는걸 봤고, 편의점에서 사기에는 약간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찰나에 인질로 잡혀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트로 갔다. 박스. 이렇게 생겼다. 개인적으로 별로 관심이 없어서 패스했던 제품인 "스타벅스 레디백" 하고 똑같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미니 트래블 백에다가 맥주를 넣어..
-
2020.07.21...Daily 2020. 7. 21. 23:01
최근에 결정을 하나 한 것이 있다. 원래 2020년 계획이었던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계획. 일단은, 시험 보는 날 연차를 두개를 써야되고, 두 개를 쓸 만큼 붙을 자신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지만, 무언가 나 자신이 공부하는게 그리고, 무언가를 익혀가는게 재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취미가 있을 때는 그런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또한 도서관이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아서 바로 잡을 수도 없었고. 그나마 지난주에 문을 열어서 몇 권을 빌렸고, 그 덕분에 괜찮아지고 있다. 그래서.. 너무 빠르게 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고, 굳이 빠르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접수한 시험을 취소했다. 수수료는 50% 부담을 해야됐지만.. =_=;; 대신에 천천히 가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