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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중고책 구입 [YES24]Daily 2021. 1. 16. 20:09
책을 보다 보면 독서감상문이나 독서록을 쓰는데 거기에 별도로 표시를 해두거나, 구매해서 가지고 싶다는 의견을 쓰는 책들이 있다. 내용이 괜찮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무언가 두고두고 보면서 '실천'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려고 하는 것도 있다. 그 중에서는 지금 읽고 있는, 그리고 의도적으로 천천히 읽고 있는 '관계 수업'이라는 책이 있다. 또한 여기에는 감상문을 쓰지 않고, 예전 블로그 - 다음의 삽질 때문에 다시 예전 블로그로 옮길까 고민중이지만 - 에는 써둔 독서 감상문인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라는 책도 그런 부류 중 하나이다. 얘는 왠지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 그래서 이것들을 신품으로 사려고 했고, 옛날의 기준으로 도서정가제를 알고 있던 - 출시된지 1년 넘은 책일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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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Daily 2021. 1. 13. 20:18
일기를 쓰는 공간이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원노트, 다른 하나는 티스토리. 원노트의 경우 접근성이 좋아서 계속해서 쓰는 중이다. 예전에 베네수엘라에서 특가를 할 때 오피스 365를 구독해서 쓰는 중인데, 아마 계속해서 구독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원노트 때문이라도 말이지. 아니면 NAS에서 쓰는 DS 노트로 옮길까도 하는데.. 글쎄다.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사진을 올릴 수 있어서 쓰기 괜찮다. 사진도 올리고, 왠지 대나무숲같은 느낌이라서 괜찮기도 하고. 가끔 아는 사람이 볼 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뭐 어때. 보면 보는거지. ㅎㅎ 오늘은 쉬는날이었고, 아쉬운 날이었다. 차라리 오늘 추웠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고. 그 이유는 어제 내렸던 눈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니, 눈 사진을 제대로 찍은지도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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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2021년도 첫 헌혈. [혈소판혈장]Daily 2021. 1. 6. 22:06
예약을 하고 한 헌혈. 다행스럽게 계속 WBC 수치가 높게 나오는 짐작가는 원인을 몇 가지 생각했고, 그걸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헌혈에 임하니 멀쩡했다. 결론은 피곤한거하고 관련이 없고, 무언가 긴장되는 상황이나 초조한 상황하고 관계있는 내 습관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마, 다음번에 할 헌혈에서 확정이 될거 같긴 하지만. 원래 예전에 헌혈할 때는 문화상품권을 받아서 그걸 가지고 책을 사보곤 했었다. 인터넷으로 등록해서 구매하면 10% 할인도 되었으니까. 그런데, 어느날 부터 사행성(?) 이다, 매혈(??) 이다 라는 이야기로 인하여 문화상품권 증정이 쏙 들어가게 되었고, 그 뒤로는 헌혈하면서 기부권을 주로 신청했었다. 뭐.. 따지고 보면 영화티켓이나, 편의점 교환권이나, 햄버거 교환권이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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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24. 자체종무식 & 코로나 음성.Daily 2020. 12. 24. 21:51
원래 2020년도 목표 중 하나가 '여권 만료 전에 해외 한 곳 더 다녀오기' 였다. 그런데, 코로나가 갑자기 창궐하면서 그 목표는 언제 이룰 수 있을지 모르는 목표가 되고 말았다. 여권은 11월달에 진적 만료가 되었고. 새로운 디자인의 여권이 나오면 재발급을 받으려고 하는데, 해외 여행의 빈도가 확 줄어서 기존 여권의 재고가 남아 있어 기존 여권의 재고 소진 이후부터 발급된다는 이야기를 봤다. 뭐... 지금 심정으로는 기존이든 신형이든 맘놓고 + 건강하게 나갔다가 들어올 수 있으면 + 그 뒤에 자가격리 따위는 없으면 좋겠다는 심정 뿐이다. 12월 중순에서 말로 넘어가는 시점에, 회사의 다른 지역 - 범위가 꽤 넓고 소규모로 흩어져있다. - 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그 뒤에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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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2020년도의 마지막 헌혈.Daily 2020. 12. 21. 22:13
2020년도의 헌혈을 오늘로 마무리 했다. 원래는 꾸준히 헌혈을 했지만, 이전에 교제하던 사람이 헌혈을 하지 말라고 한 이후로 하지 못하다가, 이별한 뒤로 지금은 계속 하고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도 등록해 두고. 뭐,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은 이 조건 달고, 이거가지고 테클 안 걸 사람으로 만날테니 상관 없지만, 되는 한 한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다. 특히, 특정 질병에 더 도움이 되는 혈소판 헌혈로. 어차피 뽑을 때 혈장도 같이 뽑는거 혈소판 혈장으로 하고 있는 중이지만. 총 21회를 했다. 한 번은 혈장을 한게 WBC(백혈수) 수치가 높게 나와서 그런거였다. 보통은 WBC가 높게 나오면 나의 경우는 혈소판 수치가 높은지라 쉬었다가 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는 안그래서 신기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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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블로그에 대한 생각들.Daily 2020. 12. 19. 13:59
원래는 원노트에 전부다 기록을 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원노트 특유의 문제인 "한글 씹힙" 문제 때문에 짜증나졌다. =_=;;; 그리고, 원노트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사진을 자유롭게 집어넣지 못하는 것도 있으니까. 뭐, 실질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입력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단점으로 생각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느낌이었다. 말하자면 내가 책을 빌려서 읽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무언가 한정되어 있는 시간, 한정되어 있는 장소에서만 해야된다면 집중해서 할 수 있지만, 언제든지 할 수 있는건 아무래도 전자랑 같은 상황에 있을 때, '나중에 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말 때가 있으니까. 사실, 티스토리를 멀리해야겠다 생각한건 바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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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Daily 2020. 10. 25. 21:36
원래는 어제 트레이더스를 갈까 했는데, 무언가 일정이 꼬여서 오늘 일찍 갔다오려고 마음을 먹었다. 오늘은 넷째주 일요일 즉, 서울 지역하고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마트는 오늘이 의무휴업일인 날. 그러다 보니 인접지역에 수요일이 의무휴업일인 곳이 붐빌 듯 하여 일찍 다녀왔다. 필요한 것만 딱 사서 나왔는데, 이미 그 층까지 차가 꽉 차있던.... 원래는 피자를 한 판 사올까 했는데, 어차피 내일 다른걸 먹어야 되기도 하고, 다들 이 초밥 이야기를 하길래 사왔다. 바로... 대왕 연아 초밥. 정확히 말하면 대왕 연어초밥에 대왕 갑오징어 초밥이 같이 있는 자이언트 스시이다. 크기는 꽤 크다. 연어보다 갑오징어의 개수가 적던. 그런데 갑오징어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만약에 다음번에 먹는다면 연어만 들어있는걸 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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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삽질의 날.Daily 2020. 10. 22. 21:10
10월 17일자로 그래도 무언가 마무리가 되긴 했고, 그래서 미뤄뒀던 일을 시작했다. 바로 노트북에 쓰던 SSD와 데스크탑에 쓰던 SSD를 바꾸는 일. 원래는 노트북에 있던 500GB짜리 NVMe를 데스크탑에서 쓰고 있었고, 새로 구매한 1TB짜리 NVMe를 노트북에서 쓰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노트북에서 그렇게 큰 용량을 쓸 일이 없던게 함정이었다. 오히려 데스크탑에서 용량이 더 부족했다. 그래서 그 두개를 바꾸려고 했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마이그레이션이었다. NVMe를 마이그레이션 하기에는 SSD케이스를 NVMe가 적용되는걸 구매해야 되는데, 당장에 그걸 구매해봤자 마이그레이션 용도로만 쓰고 앞으로는 쓸 일이 없다는 것. 그렇다고 가지고 있는 빠른 속도의 USB 3.1 메모리도 용량이 부족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