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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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USB 3.1 Gen 2 케이블 구매 실패 & 성공.Previews 2021. 1. 28. 21:58
가끔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에서 얼마 이상을 사면 세일할 때가 있다. 그 때 금액에 맞춰서 꾸역꾸역 넣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케이블이다. USB PD케이블이라고도 불리는 녀석들. USB-C로 연결되는 휴대용 모니터를 사기 전에는 그냥 상관없이 충전 + 데이터만 연결되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그 모니터를 구매한 뒤에는 보는 기준이 하나 더 추가가 되었다. 바로, 영상 출력이 되는지의 여부. 스마트폰 충전 규격이 USB-C로 통일이 되면서 어떻게 보면 가장 보편화된 규격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장 표준화가 안된, 파편화된 규격이기도 하다. 물론, 단순하게 쓰기만 하면 - 충전이라든지, 컴퓨터랑 연결이라든지 -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 - 앞뒤 상관 없이 연결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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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도 생태계가 갖춰진다. WORX WX030L 무선청소기.Previews 2021. 1. 19. 22:31
안드로이드를 계속 쓰는 사람이 안드로이드를 벗어나기 힘든 이유, iOS를 계속 쓰는 사람이 iOS를 벗어나기 힘든 이유. 바로 그걸 쓰면서 갖춰진 생태계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료 앱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유료 앱을 내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쓸 수 있는 앱도 있지만, 특정 운영체제에만 있는 앱도 있다. 심지어는 양쪽 다 있긴 하지만 최적화가 달라서 어느 한 쪽이 더 나은 경우도 있고. 그렇게 한 번 고착화가 되면 다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되는 문제 때문에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뭐... 제일 좋은건 양쪽 다 쓰는거긴 하지만. 그런데, 그런 유사한 부류가 또 있다. 바로 공구다. 그럼 공구는 어떻게 해서 생태계를 갖추냐 하면... 바로 '배터리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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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아이폰의 그나마 최신형. Apple iPhone SE 2020[SE2]Previews 2020. 12. 24. 20:46
옛날에는 휴대폰을 두 개 쓰는 경우는 '바람피는 용도'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돈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고. 회선을 유지하는데 돈이 솔찬히 드는 이유도 있고, 기기값도 비싼 것도 한 몫 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복잡한 곳에서는 언제나 해쳐먹을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내 인생관(?) 과 부합하게 통신 요금도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꼼수들이 많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MVNO(알뜰폰) 서비스도 있고. 또한 기기들은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최신형 + 특별한 기능을 요하는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 타협한다면 적정한 가격 또는 저렴한 가격에 신형 기기들도 구매할 수 있고. 그런데, 이런것들을 전부 차치하고 일반적인 사람들도 자신의 폰 번호를 두 개 이상 들고다니는 이유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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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인 장비. Fimi Palm. [초소형 짐벌 카메라/캠코더]Previews 2020. 9. 14. 22:29
가지고 있는 것들이 비싸다면 비싸다 할 수 있고, 싸다면 싸다고 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장비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제일 많이 쓰는건 결국 휴대성이 좋은 장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뭐, 사람이 가지고 이동할 수 있는 한계가 넓어지는 장비 - 자동차라든지 - 를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특별히 좋은 장비를 사용해야 되는게 아니라면 쓰기 편한게 제일 좋으니까. 그래서 이참에 대대적인 기기 변경을 해볼까도 생각을 하는데, 아마 생각만 하다 말 것 같다. 어쨌든, 집에 사두고 쓰지도 않고 놔두고 있는 액션캠들( + 짐벌들)이 있는데, 결국 가지고 다니지 않는건 휴대하기 번거롭다는 핑계 아닌 핑계 때문이다. 짐벌만 하더라도 부피가 꽤 되니까. 그러던 중에 눈여겨 보던 제품을 싸게 살 기회가 있어서 한번 구매해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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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긴 이쁜데 무거운, MX Master [마우스/유니파잉/블루투스]Previews 2020. 7. 30. 22:19
컴퓨터를 하면서 예전부터 상대적으로 비싼 제품을 썼던건 마우스였던 것 같다. 예전에 볼마우스가 유행했을 때도 광마우스를 사서 쓰긴 했었으니.. 지금도 그렇고. 뭐, 어떤 사람들은 그 비싼 돈을 주고 왜 사냐고 하지만, 마우스 보증기간이 3년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다르니. 가장 많이 쓰는 입력 도구가, 그 안에 고장나면 새제품으로 잘 바꿔주기도 했으니까. 그 당시에 자주 쓰던 마우스는 MS사의 마우스, 그리고 로지텍사의 마우스였는데, 둘 다 괜찮았지만, 로지텍의 경우 총판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재량권이 상당히 줄어들어 막장까지 갔다가, 그나마 이제서야 괜찮아졌다고 이야기를 듣고 있다. 뭐.... 그래도 개별 제품의 보증기간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도 있어서 국내판을 구매 안한지 오래되긴 했지만. 어쨌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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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모바일 + DDR4 + 터치 = Huawei Matebook D 14" Ryzen. [노트북/랩탑]Previews 2018. 10. 19. 09:57
예전부터 컴퓨터나 조립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면 알 것이다. CPU의 발전 방향이 보통 엎치락 뒷치락 하는데, 인텔이 삽질하면 AMD가 치고가고, AMD가 삽질하면 인텔이 치고가는..그리고 보통 그런 가운데 소켓이 변하는걸 보면 어떤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다는 것도. 최근에 인텔이 멜트다운 삽질 및 생산 공정 삽질 들로 수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AMD가 치고 올라가고 있으며,그 중심에는 라이젠이 있다. 거기다가 APU 모델 중에서는 나름 내장 그래픽이 인텔의 그것보다 괜찮아서 관심이 있었던 제품이 있었는데,마침 접할 수 있게 되어서 구매해 보게 되었다. 라이젠 모바일의 경우, 인텔의 8세대 모바일 라인과 비슷하게 물리 코어가 4개이며, HT를 지원한다.그리고 CPU 다이에 그래픽카드가 같이 들어있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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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의 뻥튀기판? 샤오미 Mi Note 3 [미노트/듀얼심]Previews 2018. 10. 14. 19:43
예전에 썼던 폰 중에서 디자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폰은, 지금도 가지고 있는 갤럭시 S2이다. 갤럭시 S의 경우에는 동글동글하게 생김 + 다른 애들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S2의 경우에는 나름 각지게 생겨서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거기다가 흑역사지만 옴니아 관련 할인을 받아서 샀던 기억이... 쿨럭;;) 그 뒤로, S3, S4, S5, S6, S7에 이르기까지 전부다 패블형 디자인을 채택하기 시작했고, 개인적으로 정말로 싫어하는 전면 부분에 제조사 로고가 찍히기 시작했다!(물론, S7부터 국내용은 찍히지 않는다. 해외는 S7도 찍혔다. -_-) 그 때부터 아마 삼성을 멀리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아마, S5까지는 그래도 썼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주로 썼던게 아이폰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