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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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에 대한 과학적, 심리적 고찰. '컬러의 힘'Reviews/Books 2020. 8. 24. 22:07
"흥미롭게도 여성과 남성은 실제로 색을 다르게 본다. 그리고 남성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형상을 잘 보는데 반해 여성은 가까운 곳에 있는 색의 미묘한 차이를 쉽게 구분한다." "그리고 파랑을 묘사하는 단어가 따로 없어서 한 단어로 파랑과 초록을 동시에 지칭하는 나라도 많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신호등의 초록 불빛을 아직도 '파란불'이라고 부른다!" "원래 pink는 14세기부터 to pink의 형태로 쓰이던 동사였는데, '구멍이 뚫린 패턴으로 장식하다'라는 뜻이었다." "아기와 아이들이 색깔 있는 옷을 입기 시작했던 20세기 초반에만 해도 파랑은 섬세한 색이므로 여자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간주되었지만 분홍은 강하고 과감한 색이라는 통념이 있었다. 분홍은 빨강을 연하게 만든 색인데 빨강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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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들. '방구석 미술관'Reviews/Books 2020. 8. 1. 20:33
뭐, 책 내용만 본다면 이걸 문화란에 넣어야 될지, 독서 감상문에 넣어야 될지 모르겠다. 내용적인 측면을 쓴다면 왠지 예술(특히 미술)쪽에 관련된 내용이니까 그렇게 넣어야 될거 같고, 그 것이 들어있는 매채를 기준으로 삼는다면야 독서 감상문 카테고리에 넣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어쨌든, 책 내용에 대한 것 보다는 아무래도 경험 및 느낀 점에 대해서 쓸 것 같으니 독서감상문 카테고리를 잡고 글을 쓰는게 맞다 생각이 든다. 요즘 교육 과정 - 2015 개정 교육과정 - 의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필자 때 적용된 교육과정에는 예체능도 전부다 내신 산정에 들어갔고, 평균 점수 및 평어 - 수우미양가 - 가 메겨졌다. 거기다가 고등학교 입학시험 - 연합고사라고 불리는 - 에도 들어갔었고,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