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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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Daily 2020. 7. 24. 21:52
여러 가지의 하늘 색을 봤던 날. 출근할 때는 비가 많이 오고, 점심시간에는 뉘엇뉘엇 맑은 하늘이 보이더니, 오후 시간에는 쾌청한 하늘이, 퇴근하고 나서는 다시 구리구리한 하늘이 보였던 하루.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갔어야 됐다고 생각했던 하루. 오후 1시경. 고양시 향동 쪽. 구름 사이로 하늘색이 보인다. 오후 2시 경. 방화동. 조금 더 커졌다. 오후 3시 경. 개화산 쪽. 범위가 점점 커진다. 오후 3시 50분에서 4시 사이. 맑은 하늘이 보인다. 오후 4시 30분 경. 개화산. 아까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이다. 위치가 다른 것도 있지만, 위치보다는 하늘에 있는 구름이 많이 없어진 탓이다. 오후 5시. 퇴근길. 구름이 다시 조금씩 생기고 있다. 그리고, 퇴근해서 오니 다시 구름이 가득해졌다. 하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