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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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Daily 2020. 7. 15. 14:48
쉬는 날 아침의 부지런함의 특권인 맥도날드를 다녀왔다. 아마, 이 주의 맥모닝 쿠폰은 소시지 맥머핀인걸로 기억한다. 이걸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동네를 돌아볼까 생각을 하였다. 신중동역 근처에 있는 위브더스테이트. 이 쪽에 은근 맛집 - 이라고 해도 대부분 양식에 가깝지만? - 이 많아서 예전 근무하던 회사에서 동료들하고 종종 회식을 했었다. 그리고 이동한 심곡천. 예전에는 복개천이라고 불렸고, 그러다 보니 도로에 특유의 구조물이 있었다. 옛날에는 그렇게 신경을 안썼는데, 그런 형태의 도로(뭔가 도로에 리벳이 박혀있는듯한 느낌이 드는)의 경우에는, 대부분 복개천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청계천도 그랬었고, 요즘 자주 다니는 불광천쪽도 그랬었고. 그래서 예전에 은평구쪽에 사는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모른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