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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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2021년도 첫 헌혈. [혈소판혈장]Daily 2021. 1. 6. 22:06
예약을 하고 한 헌혈. 다행스럽게 계속 WBC 수치가 높게 나오는 짐작가는 원인을 몇 가지 생각했고, 그걸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헌혈에 임하니 멀쩡했다. 결론은 피곤한거하고 관련이 없고, 무언가 긴장되는 상황이나 초조한 상황하고 관계있는 내 습관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마, 다음번에 할 헌혈에서 확정이 될거 같긴 하지만. 원래 예전에 헌혈할 때는 문화상품권을 받아서 그걸 가지고 책을 사보곤 했었다. 인터넷으로 등록해서 구매하면 10% 할인도 되었으니까. 그런데, 어느날 부터 사행성(?) 이다, 매혈(??) 이다 라는 이야기로 인하여 문화상품권 증정이 쏙 들어가게 되었고, 그 뒤로는 헌혈하면서 기부권을 주로 신청했었다. 뭐.. 따지고 보면 영화티켓이나, 편의점 교환권이나, 햄버거 교환권이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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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2020년도의 마지막 헌혈.Daily 2020. 12. 21. 22:13
2020년도의 헌혈을 오늘로 마무리 했다. 원래는 꾸준히 헌혈을 했지만, 이전에 교제하던 사람이 헌혈을 하지 말라고 한 이후로 하지 못하다가, 이별한 뒤로 지금은 계속 하고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도 등록해 두고. 뭐,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은 이 조건 달고, 이거가지고 테클 안 걸 사람으로 만날테니 상관 없지만, 되는 한 한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다. 특히, 특정 질병에 더 도움이 되는 혈소판 헌혈로. 어차피 뽑을 때 혈장도 같이 뽑는거 혈소판 혈장으로 하고 있는 중이지만. 총 21회를 했다. 한 번은 혈장을 한게 WBC(백혈수) 수치가 높게 나와서 그런거였다. 보통은 WBC가 높게 나오면 나의 경우는 혈소판 수치가 높은지라 쉬었다가 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는 안그래서 신기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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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Daily 2020. 8. 14. 23:21
요즘 들어서 뜸했던 이유. 일단, 책을 읽고 있는데, 읽는 책이 소설책이다. 현재까지 두 권의 책을 읽은 상태이고, 한 권은 읽는 중이다. 하나는 저번에 읽었던 책에서 언급했던 책이고, 집에 있던 책이라 읽는 중이고, 나머지 두 권은 예전에 이야기를 들은게 있어서 읽는 중이다. 책의 특성상 내용을 언급하는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감상문은 블로그에 쓰지 않고 다른 공간에 썼다. 개인적으로 메모 / 일기장 용도로 쓰고 있는 원노트에. 소설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따진다면야 좋아하는 편이다. 다만, 너무 몰입되는게 싫어서 거리를 두고 있는 것 뿐이지. 마음먹으면 한권도 뚝딱 할 수 있긴 하다. 드라마 같은것도 그렇고. 보면서 상상력이 키워지는 것도 좋긴 하지만, 너무 현실에 대입하려고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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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Daily 2020. 7. 21. 23:01
최근에 결정을 하나 한 것이 있다. 원래 2020년 계획이었던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계획. 일단은, 시험 보는 날 연차를 두개를 써야되고, 두 개를 쓸 만큼 붙을 자신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지만, 무언가 나 자신이 공부하는게 그리고, 무언가를 익혀가는게 재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취미가 있을 때는 그런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또한 도서관이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아서 바로 잡을 수도 없었고. 그나마 지난주에 문을 열어서 몇 권을 빌렸고, 그 덕분에 괜찮아지고 있다. 그래서.. 너무 빠르게 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고, 굳이 빠르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접수한 시험을 취소했다. 수수료는 50% 부담을 해야됐지만.. =_=;; 대신에 천천히 가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