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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륵같은 좋은 배터리 충전기. Nitecore UM2. [배터리충전기]
    Reviews/Peripherals 2020. 9. 4. 19:57

    원래 쓰고 있던거는 예전에 에네루프 파워팩을 살 때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던 충전기였다.

    그런데, 그 충전기는 쓰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 특히 심했던건 AAA배터리를 충전하려고 할 때,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충전을 시켜서 사용했는데도 하루이틀 쓰다가 가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금액이 적어도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이 있어서 끼워서 구매를 했다. 

     

     

    배터리 크기에 비하면 상당히 큰 크기이다. 여러 종류의 배터리를 지원하기 때문.

    니켈 수소/니켈 카드뮴 뿐만 아니라 리튬인산철, 리튬 이온 배터리도 충전 가능하다.

     

     

    스위치 전환을 통해서 충전 전류, 배터리 전압 / 충전된 충전량, 충전 시간이 표시된다. 

    C버튼을 짧게 누르면 슬롯 1, 2의 정보를 왔다갔다 하면서 볼 수 있고, V버튼을 통해서 정보를 변경해서 볼 수 있다.

    정보는 기본적으로 일정 간격으로 전환된다. 

     

    전지 종류는 충전기에서 알아서 감지하여 충전하고, 별도의 전압 변경 등도 할 수 있다.

    그건 C버튼을 꾹 누르면 설정이 가능하다. 과방전된 IMR배터리 복원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쓸 일이 없을듯. 

     

    이걸 구매한 이유 중 하나. 전원 입력을 MicroUSB로 입력을 받고, 나름 퀵차지 입력까지 받는다.

    즉, 별도의 아답터가 필요 없고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 

     

    그러다 보니 입력 전압 값은 위와 같다. 

     

     

    덕분에 제대로 충전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도 못한채로 쓰지도 못하던 AA배터리, AAA배터리를 전부 다 충전시키고, 다시 사용중에 있다. 뭐, 살짝 충전기는 비싼 감이 있긴 하다만 그래도 잘 사용해주면 되는거니. 

     

    AA건전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야, 하나쯤 두고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 혹은 요즘 휴대용 선풍기에도 18650 배터리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안전하게 충전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는 배터리가 많은 경우에는 아예 4개까지 충전되는 충전기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비싸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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