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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 들인 장비. Fimi Palm. [초소형 짐벌 카메라/캠코더]
    Previews 2020. 9. 14. 22:29

    가지고 있는 것들이 비싸다면 비싸다 할 수 있고, 싸다면 싸다고 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장비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제일 많이 쓰는건 결국 휴대성이 좋은 장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뭐, 사람이 가지고 이동할 수 있는 한계가 넓어지는 장비 - 자동차라든지 - 를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특별히 좋은 장비를 사용해야 되는게 아니라면 쓰기 편한게 제일 좋으니까.

     

    그래서 이참에 대대적인 기기 변경을 해볼까도 생각을 하는데, 아마 생각만 하다 말 것 같다. 

     

     

     

    어쨌든, 집에 사두고 쓰지도 않고 놔두고 있는 액션캠들( + 짐벌들)이 있는데, 결국 가지고 다니지 않는건 휴대하기 번거롭다는 핑계 아닌 핑계 때문이다. 짐벌만 하더라도 부피가 꽤 되니까. 그러던 중에 눈여겨 보던 제품을 싸게 살 기회가 있어서 한번 구매해 봤다.

     

    ...함정은, 저거 구매하고 도착 예정 전 날에 이 제품의 원조 격인 제품이 싸게 나와서 그것도 샀다는 것. =_=;;;

     

     

    여러가지가 들어있었다. 

    옵션 장난질이 많았는데(심지어 단품만도 파는데, 이것보다 비싼 경우도 있), 그나마 실용적? 인걸로 골랐다. 

    케이스, 융 그리고 스트랩을 주는 옵션으로. 

     

     

    제품 상자이다. 작다. 

     

     

     

    후면. 바코드하고 제조 년월이 적혀있다. 

    2020년 7월로 적혀있다. 덕분에 펌웨어도 제일 최신 펌웨어 상태이다. 

     

     

    제품의 특징과 구성품이 간단하게 나와있다. 

     

     

     

    개봉한 모습. 

     

     

     

    제품의 구성품. 설명서, 충전 겸용 데이터 케이블, 본체가 끝이다. 

     

    오즈모 포켓하고 다르게 기본 케이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에 오즈모 포켓에서 널리 쓰이는 PGYTECH의 짐벌 프로텍터와 비슷한 모양의 짐벌 덮개를 제공해 준다. 

     

    500원 짜리와 메모리와의 비교. 크기가 상당히 작다는걸 알 수 있다. 

     

     

     

    후면에는 마운트 홀이 있어서 다른 액세서리를 장착하기 용이하게 되어 있다. 

     

     

     

    분리했을 때의 모습. 짐벌이 보인다.

     

    그런데, 크기가 크기이니 만큼 잘못해서 떨굴 경우, 그냥 한방에 간다고 봐야된다.

     

    이건 오즈모 포켓도 마찬가지이지만.... =_=;;;;;

     

     

     

    그래서인지 카메라 마냥 중요하게 해야되는 스트랩 부분이 보인다. MicroSD 슬롯도 보이고.

     

    충전을 위한 USB-C 단자는 아래쪽에 있고.

     

     

     

    어제 하루 잠깐 갖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나쁘지 않다. 광량이 괜찮을 때는 재미지지만, 광량이 부족할 때는

     

    아무래도 렌즈 밝기 등의 한계가 느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즈모 포켓을 쓰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얘는 단독으로 사용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다. 

     

    당장에 오즈모 포켓을 받아서 쓴다고 했을 때, 불편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말이지.

     

    하다 못해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짐벌 움직임도 조절 못하니... =_=;;;

     

     

     

     

    일단은 어떤걸 두고 쓸지 고민해 봐야겠다. 이러다가 둘 다 두고 쓸지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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