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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5...
    Daily 2020. 10. 25. 21:36

    원래는 어제 트레이더스를 갈까 했는데,

    무언가 일정이 꼬여서 오늘 일찍 갔다오려고 마음을 먹었다. 

    오늘은 넷째주 일요일 즉, 서울 지역하고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마트는 오늘이 의무휴업일인 날.

     

    그러다 보니 인접지역에 수요일이 의무휴업일인 곳이 붐빌 듯 하여 일찍 다녀왔다.

     

     

    필요한 것만 딱 사서 나왔는데, 이미 그 층까지 차가 꽉 차있던....

     

     

     

    원래는 피자를 한 판 사올까 했는데, 어차피 내일 다른걸 먹어야 되기도 하고,

    다들 이 초밥 이야기를 하길래 사왔다. 바로...

     

     

    대왕 연아 초밥. 정확히 말하면 대왕 연어초밥에 대왕 갑오징어 초밥이 같이 있는 자이언트 스시이다. 

     

     

    크기는 꽤 크다. 연어보다 갑오징어의 개수가 적던.

    그런데 갑오징어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만약에 다음번에 먹는다면 연어만 들어있는걸 먹을 듯 하다.

     

    대만에 갔을 때도 먹어보지 않았던 왕초밥을 여기서 먹어보네...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간단하게 회의 크기는 크게 썰고, 안에 들어가는 밥은 두개를 넣은듯한 느낌이었다.

    하나가 덩어리로 있는게 아니라 무언가 안에서 파티션(?)이 나눠진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이걸 가지고 올라오는 길에 보니까, 누군가가 미에어 2S를 버린게 있어서 들고와봤다.

    거의 새거였고, 내가 쓰고 있는 미에어 2S보다 외관 및 필터 상태가 좋았던건 함정... =_=;;;

     

     

    그런데, 전원을 인가해보니 역시나 전원이 안들어왔다. 그래서 한번 분해를 해보았다. 

     

     

    미에어 2S의 기판 부분. 처음에는 여기가 제어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여기는 SMPS부분. 즉, 아답터 부분이다. 교류 전류를 직류 전류로 바꿔주는 장치. 

     

    그래서 일단 이 부분의 이상이 있는건지, 아니면 위의 컨트롤러 보드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았다. 

     

    일단 전원 인가는 잘 되는데, 

     

    나오는게 안나온다. 따라서 이 전원부의 사망이 거의 확실시 되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미에어 2S의 전원부를 이식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즉, 전원부 사망이 확정. 

     

    그래서 알리에서 전원부를 구매했다. 역시 없는게 없는 알리....

     

    물론, 해당하는 전압 / 전류를 출력하는 아답터를 사다가 직결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수축튜브질 + 땜질 하기 귀찮다. =_=;;;;

     

     

     

    그 뒤에 집 근처에 있는 호수공원을 한 번 걸어봤다. 

     

    여기도 가을빛이 한창 들고 있다.

    그러지 않아도 큰 규모가 아닌 공원에다가 왠 식물원을 짓는다고 해서 더 좁아지게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뭐, 지어지면 지어진 나름대로 괜찮을것 같기도 하니. 다만, 유료라고 그러면 더 안좋아지는거다. =_=;;

     

     

     

    어느덧 2020년도도 거의 다 갔다.

    생각난김에 2021년도 계획표도 대략적으로 작성하고, 어떻게 지내야 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한 번 해보았다.

     

    덧붙여서 2020년도의 계획은 얼마나 달성했는지 봤는데.. 대략 1개는 완전히 달성중이고, 

    1개는 0.5개 달성(이것도 코로나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본다) 나머지는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흐름이 끊겼다.

     

    다시 흐름을 잡아봐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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